비엔나에는 풍부한 역사를 지닌 클래식한 박물관, 미술관 등의 건출들 뿐만 아니라 수집가, 빈티지 애호가, 그리고 저렴한 가격을 찾는 쇼핑객들에게 매력적인 다양한 벼룩시장, 플리마켓이 존재한다. 앤티크한 보물, 특별한 기념품, 힙하고 빈티지한 중고 의류를 찾고 있다면, 비엔나의 숨겨진 보물창고 플리마켓 벼룩시장을 반드시 방문해봐야 한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비엔나에서 놓치지 말아야 할 최고의 보물창고 대표 플리마켓, 벼룩시장들을 소개해보려고 한다.


메타마르크트 실내 벼룩시장 (Metamarkt Hallenflohmarkt)
📍 Stadlau, 1220 비엔나
🕒 매주 토요일 오전 8:00 – 오후 2:00
메타마르크트 실내 플로마켓, 벼룩시장은 날씨에 구애받지 않고 쇼핑할 수 있는 최고의 장소 중 하나이다. 이곳에서는 빈티지 가구, 수집품, 중고 의류, 가전제품 등 다양한 상품을 만날 수 있다. 실내 공간이므로 겨울철이나 비가 오는 날에도 편안하게 쇼핑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비엔나 시내에서 조금 외각에 떨어져 있지만 다른 플로마켓과는 다른 매력들을 느낄 수 있다.


나슈마르크트 벼룩시장
📍 Kettenbrückengasse, 1060 비엔나
🕒 매주 토요일 오전 6:30 – 오후 2:00
나슈마르크트 플로마켓, 벼룩시장은 비엔나에서 가장 유명하고 규모가 큰 벼룩시장 중 하나이다. 매주 토요일, 유명한 나슈마르크트 옆 공간이 벼룩시장 팬들을 위한 천국으로 변한다. 이곳에서는 앤티크, 책, 가구, 의류, 그리고 다양한 희귀한 물건들을 찾을 수 있고 벼룩시장과 함께 있는 다양한 식자재 마켓, 레스토랑, 카페 들은 빈티지한 분위기와 함께 유럽 특유의 낭만과 스트릿한 느낌을 충분히 느낄 수 있다.

WUK 벼룩시장
📍 Währinger Str. 59, 1090 비엔나
🕒 매주 금요일 오전 10:00 – 오후 6:00
WUK는 인기 있는 문화 센터일 뿐만 아니라 정기적으로 벼룩시장을 개최하는 곳이도 하다. 중고 패션, 액세서리, 보석뿐만 아니라 친환경 제품과 수공예품도 많이 발견할 수 있는 마켓이다. 아래 링크를 통해서 주요 문화센터 행사 등을 확인할 수 있다.

레르헨펠더 농산물 시장 (Lerchenfelder Bauernmarkt)
📍 1070 비엔나
🕒 매주 금요일 오전 8:00 – 오후 6:00
일반적인 벼룩시장 물품뿐만 아니라, 지역 농부들이 직접 재배한 신선한 농산물도 판매하는 레르헨펠더 농산물 시장은 독특한 매력을 지닌 마켓이다. 식자재 쇼핑과 빈티지한 보물 찾기를 동시에 즐기기에 매우 적합한 마켓이다.


빅토르 아들러 시장
📍 Viktor-Adler-Markt (Senefeldergasse), 1100 비엔나
🕒 월요일 – 금요일 오전 6:00 – 오후 7:30, 토요일 오전 6:00 – 오후 5:00
빅토르 아들러 시장은 식품, 의류, 가정용품 등이 어우러진 전통적인 비엔나 시장이다. 현지 주민들과 방문객들이 신선한 농산물을 구입하고 특별한 벼룩시장 아이템을 찾기 위해 이곳에 모인다. 시내의 유명한 마켓보다는 좀 더 현지인들이 많이 찾는 전통 플리마켓인 것 같다.

개인적으로는 앞에서 순서대로 소개한 3개의 플리마켓을 방문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유럽 특유의 혹은 비엔나 특유의 플리마켓 감성을 여실히 느낄 수 있다고 생각한다. 가격대는 벼룩시장이라고 말하기에는 민망할 정도로 비싼 물건도 있고 물건에 따라 거품이 있는 제품도 있겠지만 발품과 시간을 투자한다면 플리마켓의 특성 상 괜찮은 물건을 보물처럼 발견할지도 모르겠다.
